애플이 오는 9월 공개예정인 아이폰7의 실물이라고 주장하는 사진과 함께 새롭게 변경된 프로젝트 코드명이 유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웨이보의 마이크로블로거 우하오루오시딩(五号螺丝钉)은 2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믿든지 말든지 상관없다”며 “아이폰7 기계 실물의 전면을 촬영한 사진”이라며 게시했다.사진을 보면 현재 아이폰6S와 외형적 디자인에는 거의 차이를 발견할 수가 없지만 이전 모델들에서는 넓게 보였던 베젤(테두리)이 거의 사라져 ‘제로(0)’베젤에 가까워 졌다는 점이다.

특히 여러 소문에 따르면 안테나선이 기기 후면의 보다 상·하단으로 이동해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변경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전 모델인 아이폰6S와 동일한 위치에 배치돼 있다.

이와 관련 중국의 IT전문 매체 텐센트 디지털은 “블로거가 아이폰7의 패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문스러운 점이 많다”면서 “베젤의 넓이를 제외하고는 아이폰7이라고 추정할만한 근거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매체인 소후디지털 역시 “외신들에 의하면 아이폰7의 디자인은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문제의 사진은 베젤이 거의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 까닭에 의심스럽다”고 의문을 표시했다.

한편 일부 외신에 의하면 애플의 아이폰 코드네임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아이폰의 코드명은 N66, N71 등 ‘N’이라는 문자를 사용했지만 아이폰7의 경우 첫 문자가 ‘D’로 변경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알려진 아이폰7의 코드명은 4.7인치 일반 모델은 D10,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는 D11, 그리고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아이폰7 프로는 D12라고 한다.

물론 애플이 이전에도 새로운 제품을 발표하기 전에 다양한 모델을 테스트하면서 복수의 코드네임을 사용한 적이 있기 때문에 위에 나열한 코드명이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다.

유출된 사진이 아이폰7의 것일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텐센트 디지털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이폰7이 아이폰6S와 전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변화가 없다면 혁신이 멈췄다는 비난과 함께 판매에도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작지만 변화를 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정규 업데이트에 해당하는 아이폰7의 경우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변화가 수반될 가능성도 있으며 ‘제로 베젤’도 그중의 하나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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